MBC 예능프로그램 '아빠어디가' 시즌 2에서 정웅인 딸 정세윤 양이 멤버들과 떠나는 첫 여행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오늘(11일) 오후 4시 10분에 방송될 '아빠 어디가'에서는 정웅인-정세윤 부녀가 기존 멤버들과 강원도 정선으로 첫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입니다.
예고편에서 정세윤 양을 처음만난 아이들은 '예쁜 친구'의 등장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여린 모습만 보이던 안정환의 아들 안리환은 넘어져도 금세 다시 일어나는 강한 모습을 보였고, 늘 당돌했던 김민율도 정세윤 앞에서는 꼬박 꼬박 '누나'라고 부르며 고분고분하게 변했습니다.
정세윤과 동갑내기인 임찬형은 '병원 동기' 인연으로 송지아와의 삼각관계를 예고했고, 성빈 양 또한 '언니'의 등장에 소녀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윤후는 '오빠'를 강조하며 의젓한 모습을 뽐냈습니다.
특히 아들바보 안정환은 정세윤 양이 등장한 이후 "아빠보다 세윤이가 더 좋다"는 아들 리환의 발언에 "자식 키워봤자 소용없다"며 씁쓸함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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