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업들의 신규 채용이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407개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 현황과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들의 신규 채용 규모는 지난해보다 0.3%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대기업이 지난해보다 0.5% 채용을 늘리고, 중소기업은 1.7% 줄일 예정입니다.

또 대졸 신규 채용은 지난해보다 1.9% 늘어나는 반면 고졸 신규 채용은 3.8%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규 채용 근로자 가운데 경력직이 25.2%로, 경력직 선호 추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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