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드플래시 메모리 가격이 6개월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도체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낸드플래시 64Gb(기가비트) 8Gx8 MLC의 4월 하반월 고정거래가는 2.79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직전 반월보다 0.36% 오른 것으로, SK하이닉스의 중국 우시 반도체 공장 화재로 인한 일시적 상승이 있었던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입니다.

낸드플래시 32Gb 4Gx8 MLC의 4월 하반월 가격도 2.14달러를 기록해, 전반월 대비 0.47% 상승했습니다.

이 역시 지난해 10월 이후 첫 반등입니다.

낸드플래시 메모리는 D램과 함께 메모리 반도체의 양대 축을 이루며, 전원이 꺼져도 저장한 데이터가 사라지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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