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거래가 호조를 보이면서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다시 확대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4월중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4월말 기준, 모기지론 양도분을 포함한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525조1000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2조원 증가했습니다.
모기지론 양도분은 은행에서 나간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 채권을 포함한 것입니다.
가계대출 중 모기지론 양도분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월말 현재 374조3000억원으로 전월과 비교해 1조6000억원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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