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선장 '3년 전' 사고 때 승객 전원 공포 속으로…그대로 바다에 표류

세월호 이준석 선장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준석 선장은 3년 전에도 다른 여객선 사고 때 허술하게 대응했지만 특별한 징계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준석 선장은 지난 2011년 4월 오하마나 호의 1등 항해사로 승선했지만, 이 여객선은 인천항을 떠난 지 30분 만에 엔진 고장이 났습니다.

이 때도 이준석 선장은 별다른 대응없이 바다에 표류하면서 승객들을 공포에 떨게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이 여객선에는 고등학생 430명을 포함한 승객 640여 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네티즌들은 "이준석 선장 전에도 이런 이력이 있는데 또 배에 오르다니" "이준석 선장 능력이 없는 사람이네" "이준석 선장 때문에 승객들은 얼마나 떨었을까" "이준석 선장 어떤 심정일까" 등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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