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요즘 자연과 함께 전원생활을 꿈꾸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제주도에서 전원주택을 지을 수 있는 부지가 분양 중이여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장남식 기자입니다.


【 기자 】
천혜의 자연을 가진 제주도.

제주도의 인구는 지난 2010년 57만 7000명에서 올해 3월말에는 60만 7000명으로 늘었습니다.

▶ 스탠딩 : 장남식 / 머니국
- "최근 도심에서 벗어나 전원생활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이주가 늘면서 제주도의 땅값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제주도의 땅값은 0.32% 올라 세종시에 이어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제주도는 곳곳에서 개발프로젝트도 속속 진행 중여서 앞으로도 당분간 땅값에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원주택 단지로 조성 예정인 부지가 분양 중이여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모두 36필지가 분양 중인데, 집을 지어 이주를 할 수도 있고, 펜션으로 활용하거나 임대를 줘 수익을 거둘수도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박지연 / 한백그린 대표
- "제주도 이주를 꿈꾸고 있는 분 계시면 이번 기회에 토지를 사두셔도 좋을 것 같고요. 앞으로 주택을 지으셔도 되고요. 토지 값이 상승세를 타고 있으니까 투자 쪽으로 괜찮을 것 같아요."

제주도의 전원주택은 서울에서 집을 짓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데다, 빼어난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M머니 장남식입니다.[jns1004@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