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의 2대 주주인 MSPE 메트로-인베스트먼트가 지분을 매각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MSPE는 현재
현대로템의 지분 24.8%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지난달 29일 지분 보호예수가 해제되면서 매출출회 가능성이 대두된 겁니다.
보호예수란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증권시장에 새로 상장되거나 인수·합병, 유상증자가 있을 때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팔지 못하게 하는 제도입니다.
증권가에서는 MSPE의 보유지분 24.8% 중 57%에 해당하는 14%가 최대 매각 가능 지분으로 보고 있는데요.
지분 전체가 일시적으로 시장에 나오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이에 대해
현대로템 측은 6개월의 보호예수가 풀려서 지분 매각이 가능한 것은 맞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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