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실시간 주식상담 어플리케이션 '생톡'(생생한 주식 토크)에서는 주식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문가들과 나눌 수 있는데요,
오늘(7일)은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을까요?
정영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오늘(7일) 생톡의 주요 키워드는 '
진양홀딩스'와 '
무림페이퍼'였습니다.
진양홀딩스는
진양폴리우레탄과 진양개발, 진양물산,
진양화학 등 10개 회사의 지주회사입니다.
최근 자회사들이 좋은 실적을 기록하면서
진양홀딩스의 주가는 연초보다 70%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생톡 아이디 '삐까삐까'는
진양홀딩스를 3,250원에 매수했다며 앞으로의 주가 전망을 문의했습니다.
고광식 전문가는
진양홀딩스를 "바닥재와 침구, 가구재료, 자동차 내장재의 강자"로 평가하며 지난해 9개 계열사의 안정적인 실적을 감안하면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수세 유입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최현덕 전문가는 조금 다른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가치주로서 손색없는 종목이지만 이미 상승은 진행됐고, 거래량이 적어 대응하기 어려운 종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한솔제지,
한국제지와 함께 업계 '빅3'로 꼽히는
무림페이퍼에 대한 문의도 있었습니다.
생톡 아이디 '꿈과희망'은 "
무림페이퍼를 2,895원에 매수했다"며 전문가들의 진단을 요청했습니다.
노광민 전문가는 "2,715원이 깨지면 손절"을 제시하며 "전저점이 깨지더라도 240일 부근에서 단기 반등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고광식 전문가는 "현재 가격대의 두터운 매물벽과 뚜렷한 매수주체가 없다는 것이 부담스럽다"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이어 "단기간에 큰 폭의 반등은 쉽지 않아 보인다"며 "추가하락 시 비중 축소 후 다음 기회를 노려보는 것이 좋다"고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M머니 정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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