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회생절차 중이 남광토건이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인수합병을 추진합니다.
남광토건은 지난 2012년 12월 인가받은 회생계획의 채권 출자전환이 대부분 이뤄짐에 따라 서울중앙지방법원의 허가를 얻어 M&A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남광토건은 지난해 2,400억 원의 공공 공사를 수주해 회생계획 수주목표를 초과 달성한 바 있습니다.
사측은 현재 공공공사 수주에 주력하고 있다며, 피인수 후 신용을 보강해 민간 건축 부문에 다시 진출하면 회사 매출 신장 여력이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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