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경영] 대체로 맑다가 오후 들어 구름 많아져

【 앵커멘트 】
케이웨더 예보센터 연결합니다.

【 캐스터 】
네, 케이웨더 예보센터입니다.

긴 연휴가 지나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첫날입니다. 현재는 대체로 맑은 날씨 이어지고 있지만 오후로 넘어가면서 구름이 점차 많아지겠고요. 서울을 포함한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는 오늘 자정을 전후로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내일 아침사이에는 모두 그치겠습니다. 그 양은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더 높겠는데요. 낮 최고기온 서울과 춘천 22도, 대전, 광주 25도, 전주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한편 대기에는 건조함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 영동지역과 영남 일부지역에는 건조 특보가 확대, 강화되고 있는데요. 특히 오늘은 서해안과 강원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산불이 번지기 쉬우니까요.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비 예보가 잦습니다. 주말인 토요일 호남과 제주에 또 한 차례 비가 시작돼 일요일엔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이 비는 월요일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 앵커멘트 】
요즘과 같은 날씨에 경영적 측면에서 참고할 만한 내용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캐스터 】

벌써부터 전국의 캠핑족들은 완연한 여름철이 오기 전에 캠핑을 떠나고자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캠핑시즌이 돌아오면서 캠핑족을 겨냥한 관련 용품부터 식품까지 각 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한데요.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올 시즌 복고풍 디자인과 알록달록한 컬러감이 색다른 ‘구스토 텐트 앤 타프 세트’를 선보였고요. 케이투코리아에서는 캠핑장에서 텐트 속 나만의 영화관을 만들 수 있는 오토 캠핑용 텐트 ‘카티즈 시네마’를 출시했습니다. 한편, 식품업계도 캠핑시즌을 맞아 캠퍼들을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핑요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다양한 이벤트들이 국내 캠핑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케이웨더 예보센터에서 전해드리는 M머니 날씨와 경영이었습니다.

담당자 : 윤서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