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비철금속 소재 전문업체인 포스코엠텍.

최근 주가가 급격하게 빠졌는데요.

포스코그룹이 검토중인 사업구조 재편 대상에 포함돼 매각될 수 있다는 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포스코엠텍은 알루미늄 탈산제를 비롯한 철강원료와 철강포장 등의 사업을 주력으로 해왔는데요.

지난 2010년 도시광산 전문업체를 인수한 이후 도시광산 사업을 신사업으로 추진해왔습니다.

지난해 신규사업의 추진 여파로 영업적자를 기록했는데요.

증권가에서는 포스코그룹의 사업재편에 유력한 대상으로 포스코엠텍을 꼽아왔습니다.

한편 이와관련해 포스코그룹 측은 "사업구조 재편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인데요.

구조개편의 자세한 내용은 오는 5월 16일에 열릴 이사회에서 최종적으로 알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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