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먼의 황당 주장에 또 논란 증폭…"장성택 살아있고, 리설주는 명품 좋아해"

출처 : MBN 방송 캡쳐

올해 초 북한을 다녀온 미국 프로농구 선수 출신의 데니스 로드먼이 장성택이 살아있다는 주장 등을 펼쳐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패션문화잡지 '두 주르' 5월호 인터뷰에서 로드먼은 "마지막으로 북한에 갔을 때, 김정은 제1위원장이 장성택을 처형했다고 말할 때 그들은 내 바로 뒤에 서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인터뷰 기자가 "북한에서 처형했다고 발표한 고모부가 실제로 살아있었냐"고 되묻자 로드먼은 "그가 거기 있었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지난해 12월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부인 장성택이 사형선고를 받고 즉시 집행된 것으로 보도된 바 있어, 로드먼의 주장이 충격적인 상황입니다.

한편 로드먼은 "김정은은 농담을 하고 야구와 탁구를 좋아하는 똑같은 사람"이라고 평가했고,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에 대해서는 "보통 북한 사람들처럼 입지않고, 명품 브랜드를 좋아하고 옷을 잘 입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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