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으로 군복무하도 오늘(6일) 전역한 배우 지현우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현우는 이날 오전 강원도 원주시 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에서 21개월간의 현역병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습니다.
100여 명의 취재진과 팬들 앞에 선 지현우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낯설다"며 "빨리 적응을 해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습니다.
취재진들은 이어 지현운에 연인 유인나가 전역식에 오지 않은 것에 대해 질문하자 "그건 좀 대답하기 곤란하다"며 당황스러운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지난 2013년 지현우는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에서 함께 출연한 배우 유인나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유인나는 현재 중국에서 영화 촬영으로 지현우의 전역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현우는 "오늘은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며 앞으로 계획은 명확하진 않지만 드라마로 찾아뵐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지현우는 KBS2 월화드라마 '빅맨'의 후속작으로 거론되고 있는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연출 이재상, 이은진)의 남자주인공역을 제안 받아 출연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재능이 있는 20대 여자가 천재 작곡가를 만나 가수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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