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결제액 5만 원이상이면 무료 문자알림 받는다

카드사들이 이르면 이달 중에 5만원 이상 결제 시 문자 알림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카드 결제 한 건당 이용액이 5만 원 이상일 경우, 카드사가 휴대전화 문자 알림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도록 지도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1억여 건의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 사태가 있던 국민카드와 농협카드, 롯데카드가 무료 문자 알림 서비스를 먼저 시행할 예정입니다.

또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현대카드, 우리카드, 하나SK카드 등 나머지 카드사도 이러한 금융당국의 계획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