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 중국 수출 비중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 20일까지 중국에 대한 수출액은 420억 5,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1.5%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중 수출이 8.7%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큰 폭의 둔화세 입니다.
이에따라 올해 들어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4.9%로, 지난해 같은기간 기록한 25.1%를 하회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가공무역보다는 중국에 대한 최종재 수출을 늘려 소비시장을 공략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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