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 '순식간에 정전' 충격…모두 쓰러졌다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는 2일 오후 3시 30분경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는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성수역 방면으로 향하던 전동차 2대가 추돌하면서 발생했습니다.

지하철에는 당시 1000여명이 타고 있었는데, 사고로 2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에 서울 메트로는 "상왕십리역 열차추돌사고 관련해 2호선 내선 을지로입구역→성수역 구간 운행중지. 외선(시청역기준 반시계방향) 정상 운행 중.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SNS를 통해 밝혔습니다.

네티즌들은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 무서웠다"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 대구 참사 때 생각이 났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