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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N |
서울 지하철 2호선 전동차 추돌사고 당시 안내방송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N보도에 따르면 오늘(2일) 오후 3시 32분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성수역 방면으로 운행하던 전동차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승객들의 안전을 위한 안내방송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번 추돌 사고는 앞선 차량이 고장으로 멈췄을 때, 뒷차가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상왕십리역, 을지로역 등 2호선 9개역의 운행이 중단됐고, 현재 170여명의 승객들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일부는 근처 한양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한달도 안돼서 또 사고 왜 이러나"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정부 안전 대책 어디로 갔나"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안내방송도 없었다고?"등의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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