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배우 김민종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본인의 솔직한 이상형을 공개했습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등 떠밀려 나온 사람들'특집에는 김민종을 비롯해, 서장훈, 전현무, 씨스타 소유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종은 이상형에 대해 "내 진짜 이상형은 항상 얘기하지만 마른형은 좋아하지 않는다. 글래머인데 귀여운…"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함께 출연한 서장훈은 "(김민종의 이상형은) 귀여운 글래머다"라며 "우리가 이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 들었다. 쉽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MC 김구라는 김민종의 이상형에 대해 "일단 20대"라고 말해 김민종을 당황케 만들었습니다.

서장훈도 맞장구치며 "김민종과 4박 5일간 말해 본 결과 20대가 맞다"고 말해습니다.

이에 김민종은 당황해하며 "나이를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물론 나이가 어리면 좋지만…"이라며 말을 흐렸습니다.

이어 "이상형은 나이가 들면 조금씩 바뀐다. 나는 내가 사랑해주는 만큼 나를 사랑해줄 수 있는 여자가 좋다. 정말 따뜻한 사랑을 하고 싶다"고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분을 본 누리꾼들은 김민종의 이상형에 대해 "김민종, 너무 솔직한거 아니예요?" "김민종, 서장훈 4남1녀 찍더니 절친됐네" "김민종, 남자는 별수 없군요"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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