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진단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바로 부동산 시장입니다.
과연 집값이 바닥을 쳤다고 볼 수 있을까요? 이와 관련한 자세한 얘기, MBN골드 최하영, 김동호, 최현덕 전문가와 들여다보겠습니다.
지난해 부동산 4?1 대책 등을 추진해 부동산 경기가 되살아남에 따라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전년보다 0.4%증가를 했다고 합니다.
수도권 주택가격의 하락폭이 크게 줄어들고 세종시, 혁신도시 등 일부 지역의 개발사업 추진이 주택 수요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건설업종 또한 회복세를 기대해 볼 수 있을지 세 분의 전문가와 함께 본격적으로 진단해보겠습니다.
질문1. 전반적으로 부동산 흐름이 전환되었다고 보나?
-정부가 지속적으로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 대책들을 내놨습니다.
서서히 온기가 돌면서 집값 상승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집값이 오르면 건설경기가 살아나고 그에 따라 건설 관련 업체들의 착공이 늘어나게 됩니다. 고용과 건자재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반적인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2. 건설업종, 올해 1분기가 실적 저점인가?
-대형건설 업종은 최근에 해외수주 물량이 늘어나면서 긍정적인 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중소형 건설업체들은 불황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직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업황 자체만 놓고 봤을 때는 대형건설사들이 조금 더 유리한 입장에 높여있다고 보입니다.
질문3. 건설 업종 내 관련주들의 흐름은?
-시멘트 관련주들이 많이 올랐습니다.
그리고 리모데링 관련주에서는
하츠,
한솔홈데코가 큰 상승을 보였습니다.
부동산 이슈와 관련해 건설 관련주들이 빠르게 시장에서 반응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창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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