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재테크 풍향계'라고 불리는 서울머니쇼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습니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의 참여로 인산인해를 이뤘는데요.
이나연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100세 시대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수명이 늘어나고 은퇴 이후의 삶이 늘어나고 있지만 여윳돈은 줄어들고 가계 경제는 팍팍하기만 합니다.

종잣돈을 불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을 해보지만, 재테크 정보 홍수 속에서 오히려 선택은 어려워져만 갑니다.

▶ 인터뷰 : 이동혁 / 서울 양천구 목동
- "(코스피) 2100선일 때 (펀드)넣었는데 많이 빠졌어요. 오늘은 종목이 어떤 것이 좋은지 들어보려고요. "

올해로 5번째를 맞은 서울머니쇼에서는 국내외 전문가 60명이 32개 재테크 특강을 통해 부자 되는 비법을 제시했습니다.

▶ 인터뷰 : 장대환 /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 "재테크의 갈증을 느껴온 수많은 투자자들의 나침반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110개 업체가 참여해 금융은 물론, 부동산, 귀농귀촌 등 다양한 테마로 투자자들과 일대일 맞춤형 상담에 나섭니다.

▶ 인터뷰 : 박상욱 / 우리은행 WM자문센터 부장
- "재무쪽에서 상품도 제시해드리고요. 부동산쪽에서는 본인의 니즈에 맞게끔 상담해드리고 있고요. 투자 방향이나 전망같은 부분을 짜 드리고 있죠."

초보 투자자와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재테크 베스트셀러 작가는 초보 재테크 투자자들에게 기본 지식과 원칙을 전달해주고, 금융권 취업스쿨에서는 금융권 인사담당자들과 미리 만나 조언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스탠딩 : 이나연 / 머니국
- "올해 서울머니쇼는 주식과 보험, 부동산 그리고 미술품 경매까지 저성장 저금리 시대를 돌파하는 확실한 방법을 제시했다는 평가입니다. M머니 이나연입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