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경영] 서울 포함 전국 비…곳에따라 많은 비

【 앵커멘트 】
케이웨더 예보센터 연결합니다.

【 캐스터 】

네, 케이웨더 예보센터입니다.

오늘도 비가 계속 이어집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고요. 특히 경북 동해안 에는 15mm내외의 강한 비가 오고 있습니다. 거기에 바람도 거세게 불어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겠는데요.

이번 비는 오늘 저녁부터 밤사이, 서울을 포함한 서쪽지방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하겠고요. 다만 강원 영동과 경북 동쪽지방은 내일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또 강원 영서지방과 충북, 영남지방도 새벽사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내일 아침부터 오후사이에 다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서쪽지방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하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서울, 경기, 충남과 호남지방의 경우 오늘까지 최고 15mm의 비가 예상되고요. 강원 영서와 충북, 경남지방은 내일까지 10~30mm, 강원 영동과 경북은 20~6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특히 이 지역은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이번 비가 그치면 주말인 토요일,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북부 일부지방에 또 한 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 앵커멘트 】
요즘과 같은 날씨에 경영적 측면에서 참고할 만한 내용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캐스터 】

지난 2010년 8월 서울 행당동 CNG 버스 사고 때와 같은 CNG 내압용기 파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5월부터 전국 2만 9000여 대의 CNG 버스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이 실시됩니다.

우선 5월부터 6월까지 현재 전국에서 운행하고 있는 CNG 버스 전체를 대상으로 1차적으로 해당 운수업체가 안전점검 체크 리스트에 따라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이 때 문제가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차량은 선별해 특별점검반에서 2차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경미한 결함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중대 결함은 검사전문기관에 정밀검사를 의뢰하게 됩니다.

국토부는 CNG 차량의 일상적인 안전관리점검 매뉴얼을 제작해 5월 중에 배포하고 전광판 등을 통해 특별안전점검을 홍보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케이웨더 예보센터에서 전해드리는 M머니 날씨와 경영이었습니다.


담당자 : 윤서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