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기업의 수익성이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3년 이후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 1,710개 기업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4.6%로, 지난 2012년보다 0.2%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이는 기업이 1,000원어치를 팔아 46원을 벌어들였다는 뜻으로, 특히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를 제외한 나머지 조사 대상 기업의 상황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를 제외한 조사대상 기업의 지난해 매출액영업이익률은 3.4%로, 전년도보다 0.4%포인트 급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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