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주식투자하시면서 '가치투자'라는 말을 참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가치투자'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M머니 황금도시락에서 '가치투자의 대가'로 불리는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사 회장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최은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1998년 외환위기 당시 투자금 1억 원으로 100억 원을 벌어, 자산운용업계 신화를 만든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이후 투자자문사를 설립해 10년만에 가치투자전문 운용사로 성장시켰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27년여간 몸담아온 강 회장이 강조하는 투자 철학은 바로 가치투자.
강 회장이 말하는 '가치 있는 기업'의 기본적인 요소는 '이익의 지속성', '이익의 비 변동성' 그리고 '이익의 확장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입니다.
또 이러한 기본적인 요소와 함께 미래의 기업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강방천 /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 "제가 찾는 가치는 이익의 지속성, 이익에 대한 비변동성, 이익의 확장성을 담보하는 기업으로서, 미래 환경에 적응하는 그런 기업을 찾는것입니다. 계속기업의 주주로서 5년 10년 함께할 기업이기 때문에 정태적 가치보다 동태적 가치, 미래가치를 찾는 것에 익숙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
강 회장은 이러한 가치있는 기업을 찾기 위해서 단순히 재무제표만 봐서는 안되고, 우리 일상생활 모든 것들을 주의깊게 관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강방천 /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 "그런 가치를 찾는 장은 시장, 우리 일상 속, 삶 속, 슈퍼마켓, 백화점 등 어디를 가든 제 눈에는 가치로 전환이 되는 거예요. '삶속에서 가치를 찾는다', '시장에서 발견된 기업을 찾는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고."
'가치투자'의 대가로 불리는 강 회장이 전하는 투자 노하우는 오늘(29일) 오후 8시 M머니 황금도시락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M머니 최은진입니다. [choi.e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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