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의 전체 순이익은 감소했지만 배당금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의 지난해 배당성향은 21.09%, 배당금 총액은 전년도와 비교해 1.52% 늘어난 11조 6,232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당기 순이익은 55조 1,019억 원으로 전년보다 17.48% 줄었습니다.
배당 성향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전인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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