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지난해 적자를 딛고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대우건설은 1분기 매출 2조 730억 원, 영업이익 1,195억 원, 당기순이익 639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4분기 5,782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지만, 1분기 만에 흑자 전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2%, 영업이익은 9.3% 당기순이익은 121%나 증가했습니다.
주택과 건축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며 매출성장을 견인했습니다.
특히 직접 토지를 매입해 시행한 자체사업으로만 매출을 2,682억 원 올린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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