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1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적극적인 M&A를 통해 외형 확장에 나선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 화장품 업체 엘리자베스아덴에 대한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추가로 국내외 2~3개 화장품 업체에 대한 인수를 추진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화장품 분야의 실적부진을 대규모 M&A를 통해 극복해 나갈 것이란 전략으로 보이는데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성장성을 확보해 실적 개선을 이끌어 간다는 것입니다.
LG생활건강은 최근 실적이 부진했지만 보유현금만 2천억 원 넘게 갖고 있기 때문에 M&A 여력은 충분할 것이라는게 업계의 평가인데요.
이와관련해 LG생활건강은 "화장품 브랜드 인수를 검토하는 것은 맞다"며 하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