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가 전격적으로 사퇴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날 정 총리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내각 총괄자로서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많은 문제를 처리하지 못해 정부를 대표해 "유족과 국민께 진심으로 사죄를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정홍원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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