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의 불법 보조금 지급에 따른 징계로 받은 KT의 영업정지가 내일(27일)부터 풀립니다.

이에 따라 KT는 지난달 13일 이후 45일만에 영업에 나서게 됐습니다.

KT는 영업 정지 여파에 따라 지난 3월 10년여만에 시장점유율이 3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때문에 영업정지가 재개되고부터 시작되는 단독 영업기간에 KT는 시장점유율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의 일환으로 휴대전화 가입자가 낸 요금이 일정액을 넘어서면 약정기간을 다 채우지 않아도 단말기 할부금과 위약금을 면제해주는 '스펀지 플랜'을 발표했습니다.

한편 현재 단독 영업을 하고 있는 LG유플러스는 내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또다시 영업이 중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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