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굿모닝머니 (오전 6시~8시)
■ 진행 : 김원규, 온인주 아나운서
■ 출연 : 임승현 비엔지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현대차 1분기 실적발표, 내용은?
【 임승현 연구원 】
전일 발표한
현대차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전년대비 4.8% 증가한 21조 6,490억 원, 영업이익은 3.7% 증가한 1조 9,384억 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2.9% 줄어들어 2조 281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차의 매출과 영업이익의 증가는 신차판매 증가에 따른 것으로
현대차는 올해 1분기에 지난해보다 4.8% 늘어난 122만 7,467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특히 해외 판매가 지속적으로 늘어났고 작년 말 출시된 신형 제네시스 덕분에 국내 판매도 증가했다.
현대차는 2분기에도 국내외 시장에서 신형 소나타와 제네시스의 신차효과를 통해 판매량과 수익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 앵커멘트 】
앞으로의 주가 방향은?
【 임승현 연구원 】
전일
현대차는 실적전망을 소폭 하회하며 기관의 이어지는 매도세로 주당 -3,000원 1.22%하락한 24만 2,000원에 마감했다.
현대차는 최근 원-달러 환율하락으로 인해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지만 증설이 완료된 중국 3공장의 생산개시와 신형 DH제네시스의 판매 본격화, 그리고
LF소나타의 판매가 추가되며 2분기 실적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해외공장비중이 61.7%로 높아 상대적으로 원화강세에 안전하다는 평가도 받고있다. 수급적인 관점에서 접근했을 때에도 외국인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어 긍정적 투자판단을 하셔도 좋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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