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가 해외부동산을 취득하면서 불법적인 부분이 있었는지 조사에 나섰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유병언 전 회장 일가와 회사가 지난 1990년부터 미국에 저택 등 부동산 5곳을 사들인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들 부동산은 유 전 회장과 자녀, 계열사들의 명의로 금액으로 따지면 145억 원 규모입니다.
금감원은 부동산을 사들이면서 지정거래 외국환은행에 제대로 신고를 했는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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