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1분기 실적이 전년도 같은기간과 비교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1분기에 매출 21조 6,490억 원, 영업이익 1조 9,38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각각 1.3%와 3.7% 증가한 것으로, 신형 제네시스의 판매 호조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달러-원 환율 하락에 영향을 받아 당기순이익은 전년도 같은기간보다 2.9% 감소한 2조 28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당초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현대차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2조 원을 웃돌았지만 이를 하회한 실적을 발표해 현대차의 주가는 24일 1.22% 하락한 242,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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