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기기는 세상에 나와서 10년도 안 돼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런데 다시 아날로그 감성 입은 디지털 기기가 뜨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제품은 어떤 게 있는지, 그리고 투자전략 까지 세워 보겠습니다.
키움에셋플래너 용세민 팀장과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질문1. 아놀로그 감성+디지털 기기 ‘인기’ 왜 있을까요?
- 모양은 아날로그처럼 생겼는데 사실은 디지털기기인 눈속임 가전들이 많이 등장 하고 있습니다.
포켓포토라고 해서 최근에 출시한 상품 있고 입김으로 불어서 전구를 끄는 제품도 있고 다양합니다.
이렇게 인기를 끄는 이유는 인간의 두뇌가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인식하는 과정에서 기분 좋은 자극을 주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두뇌는 아날로그적인 사고 체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디지털처럼 분단된 신호체계는 무의식적으로 거부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날로그 감성 기기는 이런 거부감이 없고 익숙함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질문2. 디지털 기술에 감성 결합한 제품은요?
- 입김으로 불어서 전구를 끄는 기기와
옛날 TV모양으로 제작 된 디지털TV가 있습니다.
예전처럼 채널을 손으로 조작해서 고르는 기능이 소비자들에게 재미를 줬고요.
또 예전 학창시절에 스티커 사진 많이 찍어 보셨을텐데요.
휴대폰 사진을 스티커사진으로 바로 출력해주는 포켓포토 라는 기기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질문3.
LG전자 틈새시상 공략 성공할까요?
-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결합이라는 이슈는 앞으로 IT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의 감각이 아닌 여러 가지의 감각을 혼합한 기기들이 나올 텐데요. 앞서 말씀드린 스마트 전구도 입김을 불어 넣을 때 후 하는 소리,
그러니까 청각을 디지털 신호로 해서 불이 꺼지며 우리 시각으로 보여주는 겁니다.
인간의 여러 가지 감각들을 융합한 전자제품들이 개발 된다고 하면 상당히 이슈가 되고 경쟁력도 있어 보입니다.
질문4. 디지털 기기 시장의 트렌드 변할까요?
- IT업계의 화두라고 하면 아날로그 반도체와 융복합 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최근 사물인터넷이라는 이슈가 있었고 인간의 두뇌는 아날로그적인 인식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디지털기기들이 인간의 촉각, 후각, 청각, 시각 등 감각을 디지털 신호화 하는데 성공 하고 있습니다.
이런 디지털 신호들을 두 가지 세 가지씩 서로 섞고 이것을 디지털화 시켜 기기에 담아내는 시도는 대세가 될 것입니다.
시장 판도 변화를 예측 해봤는데요. MBN골드 노광민 전문가와 투자전략 세워보겠습니다.
질문5. 틈새 노린 ‘
LG전자’ 주가 전망은요?
- 최근에 단기적으로 한 달 동안 꾸준히 올랐습니다.
외국인들이 엄청난 물량을 계속 사고 있습니다.
그만큼
LG전자의 향후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 됩니다.
LG전자 현재 70300원 인데요.
8만원 9만원 가기 위해서는 여기서 기관들의 배팅이 있어야 합니다.
기관들의 수급이 오늘 조금 들어오고는 있는데 투신쪽에서도 배팅이 들어와야 합니다.
그럼 목표가를 9만 원 정도 잡을 수 있습니다.
2013년도 최고점이 9만원인데 그것보다도 바로 앞 전고점인 7만 6천원에서 한 번 부딪칠 가능성이 있고요.
단기적으로는 7만 6천원~7천원 보고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강태호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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