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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바나나 전염병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플로리다의 플로츠 교수는 "지난 1989년 발견된 바나나 전염병 TR4의 확산이 중남미 바나나 공급국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 곰팡이 균이 어디까지 퍼질지는 아직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TR4는 한번 걸리면 수년 내 바나나 농장 전체를 고사 상태로 만들어버립니다. 이 곰팡이균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백신이나 농약도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전염을 최대한 막는 동시에 새로운 유전자 군을 찾는 것이 현재 밝혀진 유일한 방법입니다.
바나나 전염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바나나 전염병, 나의 소중한 바나나 못 먹는건가?안돼!" "바나나 전염병, 바나나가 없어진다니 말도 안돼 비상이다" "바나나 전염병 확산, 얼른 막을 방법을 강구해야 할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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