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사모펀드 운용사가 현대증권에 대한 투자 의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파인스트리트그룹과 오릭스PE가 현대증권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회사는 지난해 가을 컨소시엄을 이뤄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인수전에도 참여한 적이 있고,
증권업 투자에 대한 의지가 강한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현재 현대증권 인수와 관련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두 회사의 인수 계획이 구체화될 경우 가장 유력한 인수후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현대그룹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현대증권의 매각 작업에 착수해 1~2주안에 투자자를 상대로 투자안내서를 보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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