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악관은 우리 정부가 북한의 4차 핵실험 가능성을 경고한 이후 북한의 동향을 "매우 면밀하게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4개국 순방길에 오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수행해 아시아로 가는 대통령 전용기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습니다.
카니 대변인은 우리 국방부가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주변에서의 이상 동향 징후를 포착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미국도 북한 동향을 아주 면밀하게 지켜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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