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글로벌 투자 노하우를 보유한 노무라자산운용과 상호협력을 맺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노무라자산운용의 글로벌 금융상품을 국내 투자자들에게 공급하게 됐고, 마케팅을 비롯한 판매 지원과 양국간 리서치 정보도 교류하기로 했습니다.

노무라자산운용은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운용자산이 3,400억 달러에 달하는, 일본과 아시아의 대표적인 글로벌 자산운용사입니다.

장승철 하나대투증권 사장은 "이번 제휴로 우리보다 앞서 저성장, 저금리를 겪은 일본의 대표 운용사 상품을 국내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하나금융그룹을 통해 선보이는 노무라의 금융상품들이 저금리로 고민하는 국내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솔루션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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