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나'라는 제품으로 잘 알려진 경남제약이 시장에 매물로 등장했다는 설이 금융투자업계에 돌았습니다.

경남제약의 최대주주는 오수진 이사와 이희철 전 대표로 두 사람의 지분을 합하면 모두 23.4%에 달합니다.

현재 업계에서는 이 전 대표의 건강상 문제로 시장에 매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경남제약은 전체 매출에서 레모나가 차지하는 비중이 55%에 달하는데요

일반 다른 제약사와 달리 전문의약품보다는 일반의약품 비중이 높아, 전문의약품 비중을 높이기에 나선 상태입니다.

이에 지난 2009년 충청북도 제천에 공장 건설에 나섰지만 자금 조달에 실패하며 공장 준공이 멈춘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경남제약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매각설에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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