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태가 단기간에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는 러시아를 국제사회에서 고립시키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백악관 참모들을 인용해 오바마 대통령이 크림반도와 우크라이나 동부에서의 대치 상황이 해소되더라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는 더이상 건설적 관계를 갖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미국 정부가 과거 소련에 대한 봉쇄정책처럼 러시아를 고립시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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