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2부 (오후 1시 ~ 3시)
■ 진행 : 이주영 아나운서
■ 출연 : SK증권 역삼PIB지점 조윤석 과장
【 앵커멘트 】
조윤석 과장, 마감 전 집중관찰 종목인‘
차바이오앤’투자가치 분석해 달라.
【 조윤석 】
차바이오앤은 체세포 관련 호재성 뉴스가 있었지만 내부 정보 이용 등 법적인 문제가 가시화될 수 있다. 이런 문제가 불거지면서 주가가 이틀 사이 약세를 보였다가 반등을 보여주고 있다. 얼마 전
CJ E&M 사건이 있었다. 미공개 정보 이용 즉 실적에 관한 정보를 미리 친분이 있는 금융권 관계자에게 유포하게 되고 해당 담당자는 자격정지라는 큰 징계를 받았다. 그만큼 시장 분위기는 미공개 정보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하고 또한 유출이라는 단어가 언급되었을 때는 심리적으로 안 좋아질 수 있는 상태다.
차바이오앤 같은 경우는 보시다시피 가격대가 그렇게 많이 상승한 건 아니었다. 설사 미공개 정보가 이용이 됐다고 하더라도 상승 폭이 제한이 되어있고 작전주 개념이 아니다. 실적이나 다양한 모멘텀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피해자가 없다. 어떻게 보면 판단하기 애매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악재는 가격에 모두 반영이 됐다고 보면 된다. 5월 7일
차바이오앤 기업 분할을 진행하는데, 굉장히 좋은 주가 촉매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여러 가지 사업부분이 분할되면서 주가 상승 모멘텀은 점점 강해진다고 보면 된다. 기존 보유자들도 이런 일시적인 해프닝보다는 초반의 전략대로 들고 가시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 아닐까 생각한다.
차바이오앤 같은 경우는 무거운 주식이다. 현재 15,000원 분위기에서도 충분히 위로 갈 수 있는 여지가 상당히 많다. 현재 노출이 되어있는데도 불구하고 다음 모멘텀이 있기 때문에 현재 구간에서도 10% 이상의 상승이 가능하다고 보고 목표가는 기존 보유자들 17,000원 잡으면 되고, 지지선을 14,000원 부근으로 보고 신규 편집자는 지금부터라도 분할매수로 접근하게 되면 기존 보유자같이 목표가 설정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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