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차바이오앤 (2) 이슈분석 - 임승현 비엔지증권 영업부 연구원

■ 방송 : M머니 굿모닝머니 (오전 6시~8시)
■ 진행 : 김원규, 온인주 아나운서
■ 출연 : 임승현 비엔지증권 영업부 연구원

【 앵커멘트 】
차바이오앤 미공개 정보 유출 이슈, 내용은?

【 임승현 연구원 】
지난주 차바이오앤의 주가가 약 30%가량 급등한 상태에서 줄기세포 개발 성공이라는 호재성 뉴스가 발표되며 차바이오앤의 미공개 정보가 유출되었고 그것을 이용한 세력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그 동안 집중적으로 매수한 투자자는 주로 기관 투자자였기 때문에 차병원의 줄기세포 연구결과가 발표 전에 기관투자가들에만 유포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금융당국은 감시결과 문제가 발견되면 정밀한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앵커멘트 】
앞으로의 주가 방향은?

【 임승현 연구원 】
차바이오앤은 5월 1일에 광학사업부를 분리하며 디오스텍이 신설된다. 그리고 한 달간 거래정지 후 6월 2일에 차바이오앤과 디오스텍 두 개의 회사로 나뉘어 재상장된다. 분할 후 차바이오앤은 병원사업과 줄기세포 사업에 집중해 회사의 가치를 극대화하여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중소형 병원들은 영업이익 기준으로 평균 15배의 multiple을 적용받고 있기 때문에 차바이오앤은 분할 후 단독으로 8,000억 ~ 1조 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향 후 긍정적 투자판단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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