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불황의 여파로 지난해 은행원 수가 700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국민·우리·신한·하나·외환·한국SC·한국씨티 등 7개 대형은행의 행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7만 8,552명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646명, 0.82% 감소했습니다.
이는 시중은행들이 생산성과 수익성 악화를 극복하고자 저임금의 신입행원 등을 채용하고 고액 연봉 직원을 내보내면서 은행원 수가 감소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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