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제2 동해가스전'을 찾기 위한 석유·천연가스 중장기 계발 계획을 다시 세우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9월 말까지 제2차 해저광물자원개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외부 용역을 실시해, 이를 토대로 연말까지 정부안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국내 대륙붕에서 석유와 천연가스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정부의 강력한 공공기관 개혁 방침으로 자원개발 프로젝트가 사실상 중지된 상황에서 '할 건 해야 한다'는 변화로 해석됩니다.
이밖에 중국과 서해 지역을 공동 탐사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고, 신재생에너지 관련 규제를 완화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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