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포스코 (6) 미래분석 - 이성웅 동양증권 연구원

■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오후 1시 ~ 3시)
■ 진행 : 이주영 아나운서
■ 출연 : 동양증권 울산지점 이성웅 연구원

【 앵커멘트 】
이번 순서는 Mmoney 집중관찰 종목의 미래 가치를 분석해보는 시간이다.
동양증권 울산지점 이성웅 연구원과 전화연결 되어 있다. 오늘의 집중관찰 종목은‘포스코'이다. 미래 가치 분석해 달라.

【 이성웅 】

포스코는 실적 우려감 및 ELS 낙인 물량 부담에 따라 30만 원을 하회하는 흐름이 나타났다가 최근 30만 원을 상회하는 주가를 형성하고 있다. 전 거래일에는 자회사 포스코P&S의 검찰 압수수색에 따라 주가가 3%대까지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포스코P&S의 핵심 사업이 철강업과 연관성이 높고 만약 수사 확대가 이루어진다면 포스코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추후 흐름에 대해 주목이 필요하다.

최근 포스코의 경우 30만 원이하에서 저가매수 개념으로 자금이 유입되었으며 원화 강세의 영향까지 부가돼서 반등세가 나타났으나 철강 수요의 증대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공급 과잉도 지속되고 있는 터라 실적 개선은 더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며 이에 따라 미래 분석은 중립을 제시한다. 결론적으로 30만 원이하에서 가격적 메리트는 있으나 추세 상승을 이루어 내기에는 업황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철강 공급 과잉 해소 및 수요의 증대가 이루어지는 측면을 확인 후 매수해도 늦지 않다고 판단이 든다.

차트를 통해서 살펴보면 3월 4일 268,500원을 기점으로 반등세가 나타났다. 현재 구간은 적극적인 매수에 가담하기에는 애매한 위치라 조정 시 매수 관점에서 접근 가능하다고 결론지으면서 매수가는 전 저점 부근인 270,000원, 목표가는 340,000원, 손절가는 250,000원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