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컴퓨터 네트워크 통신 프로그램 오픈SSL의 문제에 따라 12개 금융사에서 취약점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자의 PC와 웹 서버 간의 통신을 암호화하고 인증하기 위해 사용되는 OpenSSL이 취약할 경우 웹서버 메모리에 존재하는 중요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금융위는 금융 ISAC 연계대상 금융회사 142개사를 조사한 결과 12개 금융회사에서 취약한 버전의 OpenSSL을 사용중에 있는 것을 확인해 이중 10개 금융회사에는 취약점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고, 2개 금융사는 이번주 중 조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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