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2부 (오후 1시 ~ 3시)
■ 진행 : 이주영 아나운서
■ 출연 : SK증권 역삼PIB지점 조윤석 과장
【 앵커멘트 】
조윤석 과장, 마감 전 집중관찰 종목인‘에스엠’투자가치 분석해 달라.
【 조윤석 】
에스엠 같은 경우는 한류의 원조라고 부를 정도의 그룹과 가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EXO가 컴백 무대를 가지면서 이슈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EXO 같은 경우는 국내에서 상당히 인기가 있는데 중국 시장에서도 굉장히 인기가 많다. EXO를 기획할 단계부터 중국 본토에 있는 멤버를 영입하면서 중국 시장을 공략하려는 의도로 만들어진 그룹으로 큰 의미가 있다. EXO의 컴백은 에스엠의 주가 촉매가 될 가능성이 높고 주가 촉매가 확인되기 위해서는 실적이 확인되어야 하는데 실적에 관한 부분은 2분기나 3분기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적 면에서는 모멘텀이 서서히 반영된다고 보면 된다. 에스엠이 한참 동안 주가가 견조 하게 움직이다가 세무조사가 진행됐었고 경영자 리스크가 불거졌었다.
세무조사와 경영자 리스크가 아직 조사 중이고 5월 안에 재공시해야 하는 회사 입장으로 보면 여전히 리스크가 존재하고 있다고 본다. 주식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항상 CEO 리스크가 포함 된다. CEO 리스크나 여러 가지 사건들이 겹쳐서 나올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은 호재와 악재가 동시에 나오고 있는 중립이라고 보면 된다. 에스엠은 한류의 원조이고 가수 부분에서 중요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중국 대규모업체들이 국내에 손을 뻗치면서 투자가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다. 그만큼 중국 시장에서 국내 콘텐츠가 먹힐 수 있다는 확신이 중국 내에서도 형성이 되고 있다. 먼저 진출한 에스엠의 여러 가지 활동들은 프리미엄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판단하면 된다. 현재는 아직 모멘텀이 기대만 받을 시점이지 실적으로 연결될 시점이 아니기 때문에 주가는 중립적으로 움직일 전망이다.
신규 매수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먼저 기존 보유자를 보면 일봉상으로 지켜보면 강한 하방 경직을 확보했던 45,000원을 손절가로 대응하면 된다. 지금 현재 좋은 모습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매수를 할 수 있는 타이밍이고 47,000원 밑에서 분할 대응하면 언제든지 신규 매수 가능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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