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의 집중관찰 종목은 '에스엠'입니다.
우선 주주 현황 살펴볼까요?

【 기자 】
최대주주는 이수만 에스엠 대표로 21.2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어 국민연금이 11.06%를 차지하고 있고, 트러스톤자산운용이 8.9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 브레인자산운용이 7.88%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6.0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에스엠이 최근 계속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인기 아이돌 스타가 컴백한다는 이슈 때문에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기대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자세히 좀 살펴주시죠.

【 기자 】
인기아이돌 엑소가 컴백함에 따라 에스엠의 매출신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엑소는 지난 11일~13일 일본에서의 팬미팅을 시작으로 어제(15일) 국내 쇼케이스를 통해 활
동을 재개했습니다.

엑소는 일본에서의 팬미팅 등도 굉장히 큰 호흥을 얻었고, 어제 있었던 쇼케이스에서도 8,000명의 인원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중국에서 10회 이상의 단독공연도 개최될 것으로 보여 올해 엑소의 아시아 전역에서의 활동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에스엠의 실적개선과 엑소의 실적기여도가 함께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상황인 건데요,

2분기 실적은 엑소의 활동에 따라 앨범과 음원판매, MD, CF 등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매수의견을 내고 있는데요.

그동안 정체 돼 왔던 에스엠의 신규 아티스트의 부재가 엑소의 등장으로 해소된데다 일본에 이어 중국을 신규시장으로 본격 개척되면서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에스엠은 1분기 영업이익 증가세가 주춤한데다 국세청이 최대주주인 이수만 회장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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