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업체 청호나이스가 경쟁사인
코웨이 측이 자사의 얼음정수기 특허 기술을 침해했다며 100억 원에 이르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청호나이스 측은 "지난 2006년 '이과수 700' 얼음정수기를 개발하면서 얼음과 냉수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냉온정수시스템 특허를 획득했는데,
코웨이 측이 2012년 얼음정수기 '스스로 살균'을 출시하면서 이 특허를 침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코웨이 측은 "
코웨이 시스템은 청호나이스가 주장하는 얼음과 냉수를 동시에 하는 게 아닌 얼음과 냉수 생성이 분리된 시스템"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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