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굿모닝머니 (오전 6시~8시)
■ 진행 : 김원규, 온인주 아나운서
■ 출연 : 최현덕 MBN 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KT 갑의 횡포, 배경은?
【 최현덕 전문가 】
KT는 2010년 9월 애플의 아이패드가 삼성 갤럭시 탭보다 늦게 도입 될 것으로 예상하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엔스퍼트에 사양이 낮은 패블릿PC인 K패드 20만 대를 제조 위탁했다. 계약 내용을 보면 먼저 3만 대를 출시하고 17만 대를 추가로 제조 위탁한 상태였는데 판매가 부진하자 검수 미통과 등을 이유로 2011년 3월 17만 대에 대한 제조 위탁을 취소한 내용이다. 이에 대해 부당한 발주 취소로 엔스퍼트는 제품 제조비용을 고스란히 떠안게 되면서 KT가 하도급법을 위반, 과징금 21억 원을 부과 받은 내용이다.
【 앵커멘트 】
앞으로의 주가 방향은?
【 최현덕 전문가 】
갑의 횡포로 불리는 하도급 법 위반은 주가의 흐름을 바꾸지는 못 할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기업의 주주로서 손해 보는 일은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주가의 흐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는 않으며 최근에 구조조정에 대한 부분에 대해 반등이 크게 나왔는데 오히려 이 부분에 주가는 긍정적으로 작용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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