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자사주를 활용해 영구 교환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왔는데요.

이를 통해 자본을 확충해 부채비율을 대폭 낮출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가스공사의 부채비율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398%에 달합니다.

이렇게 높은 부채 비율을 낮추기 위해 상반기 내로 3000억원 규모의 영구 교환사채를 발행한다는 건데요.

이와관련해 한국가스공사는 "자사주를 활용한 영구 교환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대우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우리투자증권 4곳을 주간사로 선정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종합적인 부채 감축으로 2017년까지 모두 10조 5262억원의 부채를 줄인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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