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 3월 소매판매 증가율이 1.1%로 한 달 전의 0.7%보다 높아졌다고 미 상무부가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소매판매 증가율은 2012년 9월 이후 18개월만의 최고치이며, 블룸버그 등 미국 경제매체들이 예상한 범위인 0.5~0.9%를 웃돌았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됐던 지난 겨울 추위 때문에 소비 활동이 위축됐지만 봄철이 오면서 잠재 수요가 소비 활동으로 이어져 소매판매 증가로 나타났다고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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